원성역 (주)대원산업 대표가 증평군의 고향사랑기부금제 1호로 지난 6일 군청을 찾아 5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 고향사랑 기부금제 1호로 원성역 ㈜대원산업 대표이사가 이름 올렸다.
군은 지난 6일 군청 집무실에서 기탁식을 열고 원성역 대표이사로부터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원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를 통해 답례품으로 받은 150만 원 상당의 증평으뜸사랑상품권을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다시 기부했다.
원 대표이사는 "평소 증평을 마음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만큼 제도 시행 소식에 한달음에 달려왔다"며 "기부금과 답례품이 의미 있는 곳에 쓰여 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금을 전달한 ㈜대원산업은 반도체칩 포장용 플라스틱 케이스(트레이)를 개발·제조하는 기업으로, 2021년 매출액 1천16억 원을 달성한 기업으로 본사는 경기도 하남시에 두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