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시상식

이신재·박종관·오정교씨 수상 영예

2022.12.22 15:45:21

김영환(가운데) 충북지사가 22일 제22회 충북도 도민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 문화체육부문 이신재(오른쪽) 비전데코리에 대표, 산업경제부문 박종관(왼쪽 두번째) ㈜다우산업 대표, 선행봉사부문 오정교(오른쪽 두번째) 성은건축사사무소 대표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는 22일 청내 여는마당에서 충북도 최고 영예의 상인 '제22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자는 체육부문 이신재 비전데코리에 대표, 산업경제부문 박종관 ㈜다우산업 대표, 선행봉사부문 오정교 성은건축사사무소 대표 등 3명이다.

이신재(75) 비전데코리에 대표는 1990년 수공예연구소를 설립 충북관광 홍보상품을 제작하는 등 지역문화 알리기에 앞장서 왔다. 수공예 관련 디자인 특허, 상표등록 등 신상품 개발에도 매진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표창, 충청북도공예명인 선정, 중소기업중앙회장상 등을 수상하며 공예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박종관(66) ㈜다우산업 대표는 1996년 회사를 설립하고, 전기안전분야 산업용 차단기, 전자개폐기 등 관련 분야 제품개발·품질 향상과 기술혁신에 노력했다. 탈북민·다문화 가정의 고용지원과 장학사업을 펼치는 등 중소기업 발전과 행복한 지역사회 건설에 앞장서 왔다.

오정교(78) 대한예수교장로회 갈릴리 축복교회 담임목사는 2009년부터 성은건축사사무소를 운영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2006년 '외국인 사랑 나눔 지원센터'를 설립해 한국어 공부방 운영, 무료 숙식·급식 제공, 취업상담, 산재사고 후유증 병원치료 협력, 통역지원 활동 등 한국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시상식에서 "수상자 같은 분들이 계시기에 충북이 더욱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회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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