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김길남 화가, 한국미술인 '정예작가상'

2022.12.06 12:23:33

영동군 출신인 김길남 한국화가가 지난 5일 ‘제16회 대한민국 미술인의 날’ 시상식에서 미술인에게 최고의 영예인 정예작가상(대한민국 미술인 상)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군은 이 지역 출신인 김길남 한국화가가 미술인에게 최고의 영예인 정예작가상(대한민국 미술인 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김 화가는 지난 5일 '제16회 대한민국 미술인의 날' 시상식에서 이 상을 받았다.

김 화가는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한국미술협회 영동지부 제11대 지부장을 맡아 회원들의 화합을 위해 노력했다.

재임 3년 동안 매년 회원전을 개최하면서 많은 회원에게 작품을 출품하도록 독려하고, 지역 미술발전을 위해 회원들의 단합에 힘썼다.

이런 그의 노력으로 영동지부는 2021년 한국미술협회 충북도지회의 '으뜸 지부상'과 2022년'우수 지부상'을 받기도 했다.

김길남 한국미협 영동지부장.

학산면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그는 지난 2008년 7월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입회한 뒤 비전공 작가의 한계를 극복하면서 열정을 다해 그림 그리기에 매진한 화가로 알려졌다.

두 차례 개인전 개최와 국내외 초대전 등에 다수 참여했다.

또 대한민국미술대전을 비롯한 전국공모전에서 수십 회 입상했고, 동아예술상 등을 받았다.

현재 동아예술·동아국제미술·충청예술문화 초대작가로도 활동한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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