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전문가 조천호 교수가 제천시 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공직자 환경교육 특강'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는 탄소중립주간을 맞아 지난 5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공직자 환경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이자 시민으로서 현실의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선도적으로 예방과 해결할 수 있는 소양과 역량을 갖추기 위해 기후 위기 인식을 위한 샌드아트 공연, '위기의 지구, 기후위기의 현실과 대응' 특강 등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기후전문가 조천호 경희사이버대학 미래인간과학스쿨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기후변화 위기라는 과제를 해결하려는 방법을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2050 탄소중립 실현 목표를 한층 더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