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호(왼쪽)에어로케이 대표와 고이근 FGA대표가 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에프지에어로(FGA)와 에어로케이(AERO-K)가 5일 MRO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에어로케이 청주오송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FGA는 ㈜알에이치포커스 계열사로 에어로폴리스 단지 내 조성된 민·군 MRO사업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법인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항공기정비를 포함한 MRO 사업 파트너십 구축, 정비인프라 지원, 기술·교육지원 등 MRO서비스를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고이근 FGA 대표는 "지역 MRO 사업 육성과 발전을 위해서는 에어로폴리스단지와 청주공항과의 연결유도로 조성이 필수적으로 선행돼야 하며 궁극적으로는 지역 내 연간 300여 명에 달하는 항공정비학과 졸업생들을 위한 일자리창출과 직결된다"며 "관계기관과의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강병호 에어로케이 대표는 "2023년 이후 항공기의 추가도입에 따른 항공기 주기장·격납고 필요성이 시급하다"며 "정비지원업무 확대에 따라 반드시 활주로와의 연결유도로 조성은 시급하다"고 의견을 더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