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의회, 2022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충북일보］ 진천군의회(의장 장동현)가 309회 2차 정례회 기간 중 진행된 2022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9대 진천군의회 들어 처음 실시한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8명의 군의원들이 진천군 현안사항에 대하여 날카롭게 질문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달 21일부터 5일까지 실시된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를 대상으로 행정사무 전반에 걸친 감사를 통해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시정·개선토록 요구하고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301건의 자료를 요구, 제출받아 총 109건(시정사항 13건, 요구사항 94건, 수범사례 2건)의 시정과 처리를 요구했다.

임정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는 9대 진천군의회에서 처음 실시한 감사로,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노력해주신 동료의원들과 행정사무감사에 성실히 임해준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동현 의장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시된 대안과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 반영해 불합리한 행정과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진천군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진천군의회는 6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우)를 열고 2023년도 예산안 및 2022년도 3회 추경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오는 22일 6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회기 일정을 마무리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