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청소년복지시설에 김장 전달하는 단체들 줄이어

용산동주민자치위, 충주오페라단, 충주교육넷

2022.12.05 12:06:04

충주시 용산동 주민자치위, 충주오페란, 충주교육넷 관계자들이 청소년복지시설에 전달할 김장김치를 만들고 있다.

[충북일보] 김장철이 끝나가는 요즘 청소년복지시설의 김장을 책임지는 단체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충주시 용산동 주민자치위원회, 충주오페라단, 충주교육넷 꿈꾸는 숲 등 3개 단체는 5일 친구청소년쉼터를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쌀쌀해진 날씨 속에서도 회원들은 쉼터 청소년들과 함께 김장을 준비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고성용 위원장은 "배추 한 포기 한 포기에 정성을 담는 청소년 친구들의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과의 만남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경회 쉼터 소장은 "가정밖청소년에 대한 지역 어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청소년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일원이 되도록 센터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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