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박기순 부시장, 홍석용 시의원,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 관계자와 마을 주민들이 송학면 입석1·3리 일원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준공을 축하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5일 송학면 입석1·3리 일원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입석 1리 마을이음센터에서 박기순 부시장, 홍석용 시의원,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 관계자와 마을 주민들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고 생활 인프라 정비를 기념했다.
이 사업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25억8천만 원(국비 17억2천만, 도비 1억9천만, 시비 6억7천만)을 투입했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와 협업해 노후주택(빈집) 정비, 경관 정비, 이용시설 리모델링, 공원과 쉼터 조성, 골목 안길 정비, 주민 역량 강화 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난 4년간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해왔다.
이날 박기순 제천시부시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화합과 노력이 있었기에 잘 추진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는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