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취약계층 55가구에 후원하는 욕실 미끄럼 방지 매트와 쌍화탕, 식료품 꾸러미 등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취약계층 55가구를 찾아 욕실 미끄럼 방지 매트 설치와 겨울철 면역력 증진을 위한 쌍화탕과 식료품 꾸러미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손길을 나눴다.
최근 수일에 걸쳐 이뤄진 이번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생활개선 지원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욕실 미끄럼 방지 매트를 설치함으로써 욕실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생활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 협의체는 부쩍 추워진 날씨에 어르신들의 면역력을 증진하기 위한 조제 쌍화탕과 가래떡, 사골국물로 구성된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쌀쌀한 겨울철을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포근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을 줬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