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8m 대형 성탄 트리 점등식 개최

시민회관 광장, 도심 한가운데 핀 희망의 불빛

2022.12.05 16:30:41

제천시 시민회관 광장의 높이 8m 대형 성탄 트리 점등식에서 참석자들이 트리에 점등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시민회관 광장 일원에서 높이 8m 대형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지난 3일 제천사랑실천운동본부 주관으로 열린 점등식은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1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지역동아리 축하 무대, 사랑의 쌀 나누기 이벤트 등으로 도심 속에서 희망의 불빛을 밝혔다.

점등식을 시작으로 제천시민회관 광장 일원에서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약 한 달간 성탄 트리 문화축제가 이어진다.

'2022 성탄트리 문화축제'는 매주 토・일요일 제천 시민회관 광장에서 지역 예술인, 동아리팀 등의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로 연말이 아쉬운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탄트리 문화축제 점등식을 통해 시민들이 위로를 얻고 희망의 불빛을 밝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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