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립 삼성도서관은 오는 31일까지 큰 글자 도서 15권을 특별 전시한다.
삼성도서관은 지난 3월 노인이나 시력이 좋지 못한 이용자를 위해 큰 글자 도서를 구매해 비치했다.
하지만 홍보 미흡 등으로 이용자들이 해당 도서를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도서관은 큰 글자 도서의 홍보 및 이용률 제고를 위해 '리더스원'에서 주관하는 큰 글자 도서를 특별 전시한다.
15권의 큰 글자 도서와 비교 군의 일반도서 5종을 함께 전시하고 군내 다른 도서관에서도 큰 글자 도서를 직접 읽어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큰 글자 도서를 시작으로 사회적 약자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 방안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