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시낭송클럽
[충북일보] 시낭송으로 연말을 풍성하게 만드는 자리가 마련됐다.
에코시낭송클럽의 부설동아리인 무심시낭송교실이 4일 오후 5시 청주시 카페 아트빈(구 발리예식장)에서 시낭송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시 낭송가를 '시 셰프'로 명명하고, 시민들과 함께 시를 나누며 겨울을 마중하고자 했다고 한다.
이난영씨의 사회로 펼쳐지는 시낭송콘서트는 시낭송을 비롯해 △가여금 연주와 노래 △팝송 △민요 △아코디언·해금 연주 △시조창 △가요 등 23가지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에코시낭송클럽은 지난 2015년 청주문화원 '문화고리'에서 '에코시낭송봉사클럽' 동아리로 시작해, 2017년 협회창립 후 명칭을 변경한 이후 매년 정기공연을 펼치며 생활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