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적극행정으로 내수진작·지역경제 활성화

연말까지 3조8천237억원 집행 목표

2022.12.04 15:24:20

오세동 청주부시장과 21개 부서 관계자들이 지난 2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청주시 재정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적극행정을 통한 불용액 최소화로 내수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청주시는 지난 11월 말까지 3조2천억 원을 집행한 데 이어 연말까지 3조8천237억 원을 집행목표로 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총 4조4천억 원 중 각종 도로사업과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크고 작은 사업에 대한 점검으로 적극집행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는 △5억 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사업 등 시설공사의 기성금 최대 지급 △연내 준공 예정 사업의 집행 관리 △물가·민생안정과 관련된 통계목의 집중 관리 등 전 부서가 경제를 살리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오세동 청주부시장 주재로 21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하반기 재정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사업의 집행 부진 사유 등을 점검해 목표율 제고에 힘을 보탰다.

시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감안해 우리 시가 적극집행에 앞장서겠다"며 "연말 불용액을 최소화해 건전한 재정 운용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전부서가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적극집행은 공적자금을 시장에 투입해 경제회복을 하기 위한 것이다. 전체 통계목에 대해 연말까지 집행해서 불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행한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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