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와 (주)네패스 관계자들이 지난 2일 시스템반도체 패키징장비 기증식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학장 양기용)는 지난 2일 ㈜네패스(대표 이병구)가 반도체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시스템반도체 패키징 장비를 기증했다고 4일 밝혔다.
㈜네패스는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플랫폼을 구축해 대규모 첨단 패키징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날 ㈜네패스가 기증한 장비는 수억 원 상당의 시스템반도체 패키징 장비인 Laser Marking System으로 앞으로 반도체 인력양성 훈련에 다양하게 활용된다.
양기용 학장은 "이번에 기증받은 장비를 통해 ㈜네패스를 비롯한 지역 반도체산업 전문 인력 수요를 우리 대학이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폴리텍은 2020년부터 ㈜네패스, ㈜네패스라웨, ㈜네패스아크 등 네패스 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기업연계 채용예정자 과정과 재직자 향상과정 등을 통해 반도체제조 현장실무자 양성 등에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기증된 장비는 청주폴리텍이 2024년 설립 예정인 '반도체 인력 양성센터'에 설치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