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단상) 충북교육감이 진로교육 공개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2022 교육과정 개정에 따른 변화와 디지털 전환시대를 대비한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방안을 찾는 진로교육 공개토론회가 지난 2일 충북진로교육원에서 개최됐다.
공개토론회는 초·중·고·특수학교 진로교육 담당 교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건영 충북교육감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이민형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박사의 '학생 맞춤형 진로연계 교육과정 운영 방안' △박나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박사의 '2022 교육과정 개정에 따른 진로교육의 방향'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종합토론에서는 △박혜림 직지초 교사의 '초등학교 진로교육 실태와 방향' △이윤성 형석중 교사의 '중학교 진로연계교육 사례와 제언' △김동정 경기 광탄고 교사의 '고교학점제와 진로연계교육 운영 방안' △이승오 청주혜화학교 교사의 '특수학교 진로교육 사례와 보편적 학습설계의 적용' 등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면서 충북의 지속가능한 진로교육 발전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공유했다.
충북진로교육원 관계자는 "2022 교육과정 개정과 고교학점제 등에 따라 학교 교육이 변화하는 과정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빛날 수 있도록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공유의 장을 계속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