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신백초 학생들이 EM원액을 이용한 친환경 비누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신백초등학교가 지난달 29일과 지난 2일 두 차례에 걸쳐 4학년과 5학년 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제천시청소년센터와 함께하는 환경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학교 중점교육 '마음톡톡 환경교육'의 방향에 맞춰 학생들은 센터를 방문해 환경이론교육을 통해 기후 위기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EM원액을 이용한 친환경 비누 만들기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신백초 이재민 교사는 "학교 인근의 제천시청소년센터에 직접 와서 환경 체험활동을 하게 돼 매우 좋았고 친환경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신백초는 제천시청소년센터와 MOU(업무협약)를 체결해 센터의 공간과 시설을 활용한 학교 밖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활발히 추진하는 등 학생들의 교육력을 높이고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