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죽리 어울림센터를 준공하고 관광객과 주민들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읍 죽리 마을만들기 사업을 마무리하고 2일 삼보산골 어울림센터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죽리 마을만들기 사업은 지난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올해까지 4년간 10억 원을 들여 추진했다.
군은 삼보산골 어울림센터 회관을 신축하고 클린하우스와 마을종합안내도 설치, 벽화 그리기, 마을해설가 양성 교육 등 생활복지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죽리마을은 2018년 이후 지금까지 전국에서 5520여 명이 벤치마킹을 위해 찾는 등 마을만들기 모델이 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삼보산골 어울림센터 준공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도시민들에게 농촌 체험을 할 수 있는 도·농 교류 공간으로 활용되고 마을주민이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펼칠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