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우수사업 공모전에서 한국보육진흥원장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일 '책 읽어주는 부모 봉사단'으로 2022년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우수사업 공모전에서 한국보육진흥원상을 수상했다.
봉사단은 부모가 본인 자녀가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활동으로 13개소의 어린이집 39명의 부모가 참여해 총 568회에 걸쳐 활동을 전개했다.
올해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착용으로 영유아의 언어 발달 지연 방지, 영유아의 바람직한 성장을 지원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사영숙 센터장은 "사업을 통해 영유아의 스마트폰, 컴퓨터 과의존 예방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책 읽어주는 부모 봉사단 사업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