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주택에서 불이 나 건물 외벽 사이로 희뿌연 연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충북도소방본부
[충북일보] 2일 새벽 2시 20분께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60대 남성 A씨가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건물 외벽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2백만여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 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경고음을 듣고 둘러보던 중 건물 외벽에 쌓아둔 폐목재에서 불이 난 걸 확인했다"는 집주인 A(63)씨의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김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