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농기센터, 잔류농약 분석 국제 평가 2년 연속 '적합'

2022.12.01 13:40:21

옥천군농기센터 관계자의 잔류농약 분석 모습.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창) 농산물 안전분석실이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의 잔류농약 분야 국제 분석 능력 평가에서 2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 세계 정부 기관과 공인시험기관 등 69개 분석기관에서 제출한 양배추 시료를 대상으로 했다.

분석평가는 실험실 간 오차범위를 산정한 Z-Score(비교평가) 값이 ±2.0 이내면 적합으로 판정한다.

군 농기센터는 Bendiocarb(살충제) 등 13종의 농약 성분 정밀 분석값을 제출해 Z-Score 0.1~0.8로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도 적합 판정을 받아 잔류농약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입증했다.

군 농기센터는 2021년부터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로컬푸드 인증, 공공 급식, 직매장 농산물 등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463종을 분석해 군내 농업인의 안전 농산물 생산에 이바지해 왔다.

이 소장은 "철저한 잔류농약 분석을 통해 농산물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