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주자로 나선 안철수·윤상현 국회의원이 청주를 방문해 지지세 결집에 나선다.
안 의원과 윤 의원은 12월 3일 청주시·도당 흥덕당협 당원연수에서 '윤석렬 정부의 시대정신', '정치 및 정책현안'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연수에는 정우택 국회부의장과 경대수 충북도당위원장, 김정복 흥덕당협위원장 등을 비롯해 300여명의 당원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과 윤 의원의 이번 행보를 두고 지역정가에서는 "당원연수는 표면적인 이유일 뿐 내년 봄에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당 대표 선거를 앞두고 이들이 얼굴 알리기와 지지세 결집에 나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앞서 안 의원과 윤 의원은 각종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당 대표 도전을 시사한 바 있다.
현재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 주자로는 이들을 비롯해 권성동, 장제원, 김기현 의원, 유승민·나경원 전 의원, 한동훈 법무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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