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서 직원 등이 노인 보행사망사고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충주경찰서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30일 오후 자유시장 등 인근 시장에서 '어르신 보행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길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는 충주시니어클럽, 녹색어머니연합회, 자유시장상인회가 함께 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일간 3건의 보행사망사고가 연달아 발생해 3명의 보행자가 목숨을 잃는 등 최근 충주지역 보행사망사고가 증가 추세에 있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행자가 많은 횡단보도에 '보행자주의' 포인트존을 부착했다.
또 어르신 보행자가 많은 자유시장과 인근 시장 일대를 돌며 안전보행 4원칙을 홍보했다.
김철문 서장은 "앞으로도 길거리 캠페인과 포인트존 부착 등 다양한 교통홍보활동을 벌일 것"이라며 "어르신들께서도 평소 무단횡단 금지와 같은 교통안전수칙을 준수해 보행 시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