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선 국회의원 '소비자권익대상' 수상

보이스피싱 예방법 발의 등 입법부문 공로 인정

2022.11.30 18:07:53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사진) 국회의원이 '2022년 컨슈머워치 시상식'에서 입법 부문 '소비자권익 대상'을 받았다.

소비자권익대상은 소비자입장에서 법률과 정책을 감시하는 소비자운동 단체인 컨슈머워치가 주관하는 상으로 소비자의 권익 증진에 공헌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입법 부문 수상자는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는 법과 제도 마련 및 관행 개선을 위한 활동을 평가해 선정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인 임 의원은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금융소비자 권익 제고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에는 이동통신단말장치를 제조하거나 수입·판매하는 자로 하여금 이동통신단말장치에 전기통신금융사기의 예방을 위한 기술적 조치를 하도록 하고 정부가 이에 필요한 지원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임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도 휴대폰 금융사기 피해실태 조사 및 맞춤형 예방책 마련을 촉구하는 등 금융사기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임 의원은 "최근 휴대폰 금융사기가 다양하고 다각화되어 소비자의 피해 규모도 커지고 있다"며 "변화하는 수법에 맞춰 시기적절하게 국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 열린홀에서 진행됐다. 서울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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