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기 중앙노동위원장 임명

2022.11.29 17:51:54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에 김태기(66·사진) 단국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를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중앙노동위원회는 노·사·공익 3자로 구성된 준사법적 성격을 지닌 합의제 행정기관이며 중앙노동위원장은 장관급 정무직으로 임기는 3년이다.

김 신임 위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아이오와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996년부터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를 지낸 노동경제학자로 한국노동경제학회 회장,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공익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중앙노동위원회는 노·사·공익 3자로 구성된 준사법적 성격을 지닌 합의제 행정기관이다.

대통령실은 "김 신임 위원장은 노사 분쟁 중재·조정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사관계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토대로 노동관계에서 발생하는 노사 간의 이익 및 권리분쟁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조정·판정해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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