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아이돌봄서비스 우수기관 선정 '장관상'

전국 상위 15% 기관 선정

2022.11.29 13:08:12

[충북일보] 충주시는 29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전국 226개소 기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여가부는 매년 전국의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아이돌봄서비스 만족도와 제공영역, 아이돌보미 확보와 활동 참여, 예산집행 등 사업 전반을 평가한다.

충주시는 올해 평가에서 상위 15%(전국 35개소) 기관으로 선정돼 '아이돌봄 지원사업 소통의 날'을 맞아 여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2021년 7만5천273건의 돌봄서비스를 진행하며 서비스 제공과 만족도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인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아이돌봄 제공기관 종사자와 아이돌보미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양육공백 해소와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교통대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충주시 가족센터를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올해 22명의 아이돌보미를 신규 양성해 총 179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