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여자중학교 1학년 4반 유금비, 안소윤, 금경림, 이준이, 서지현 학생이 대원대 고숙희 총장을 만나 인터뷰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고숙희 총장이 미래 꿈나무를 만났다.
최근 제천여자중학교 1학년 4반 유금비, 안소윤, 금경림, 이준이, 서지현 학생은 고 총장 인터뷰를 하기 위해 방문했다.
국어 숙제를 하기 위해 총장 인터뷰를 요청한 유금비 외 학생들은 총장의 역할, 지역사회와 대학 간의 관계 등을 주제로 약 1시간가량 인터뷰를 가졌다.
학생대표 유금비양은 "대학과 지역사회 간의 상생이 매우 필요한 것 같고 대학이 처한 환경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오늘 내가 어떻게 사느냐가 10년 후, 20년 후의 나를 결정한다"는 말씀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 총장은 "우리 미래의 꿈나무로서 국어 숙제를 하기 위해 대원대학교를 방문한 다섯 명의 학생들이 기특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중고등학생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대원대학교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