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을 대중문화 속으로 끌어들인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 수학문화 아카데미 진행

충북자연과학교육원 수학체험센터에서 지난 26일 진행된 수학문화 아카데미 참가자들이 공연을 즐기고 있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

［충북일보］ 수학문화 대중화를 위해 마련된 수학문화 아카데미가 지난 26일 충북자연과학교육원 충북수학체험센터에서 학생, 학부모, 교원 등 60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수학과 함께 빛나는 하루'라는 주제로 진행된 수학문화 아카데미는 미래교육에 중요한 수학을 함께 즐기면서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키워 수학문화 대중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1부에서 에듀매직코리아팀의 카드 속에 있는 비밀들을 수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수학마술 공연을 관람했다.

2부에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국재즈협회청주지부의 뚜비뚜밥 재즈콘서트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1·2부 공연을 관람한 뒤 수학체험센터의 다양한 체험공간에서 방 탈출 게임, 수학보드게임을 즐기며 수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수학문화아카데미에 참석한 학부모 A씨는 "학습으로만 접근하던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수학이 한결 친근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