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 초청 송년음악회 포스터.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에서 한 해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클래식 선율이 펼쳐진다.
시는 오는 12월 7일 오후 7시 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2022년 KBS교향악단 초청 송년 음악회'가 개최된다.
KBS충주방송국이 주관하는 올해 공연은 여자경 지휘자가 지휘하는 KBS교향악단과 소프라노 강혜정, 바리톤 김주택, 플로티스트 최나경 등과 함께 충주 시민들에게 클래식의 깊은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28일부터 충주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공연 예매를 시작한다.
예매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별도 관람비는 없다.
한편, 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온 시민들의 송년음악회 관람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올해부터 공연실황 녹화방송 프로그램을 신규 편성·방영한다.
녹화방송은 12월 21일 오후 7시 40분, KBS1TV에서 방영되며 충북 권역에서 시청 가능하다.
KBS 관계자는 "다사다난했던 2022년을 마무리하는 시간에 마음을 위로하는 클래식 공연이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콘텐츠의 내실부터 안전에까지 빈틈없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