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 음악을 만나다' 공연 포스터.
ⓒ음성군
[충북일보] 한국음악협회 음성지부는 24일 오후 7시 '제11회 가을음악여행'을 음성문화예술회관에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명화, 음악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명화와 함께 성악, 피아노, 엘렉톤, 바이올린 등 음악과 미술이 조화되는 특별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화 작품을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선보여 군민들이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꾸민다.
음성지역 합창단 '성악앙상블 루바토'의 아름다운 음성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가을의 정취에 어울리는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
연세진 음악협회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군민의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로 군민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예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지난 1일 개최 예정이었지만 이태원 참사로 국가 애도기간이 지정됨에 따라 24일로 연기됐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