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하는 ‘THE 오디션’ 예전 공연 모습.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은 수능 수험생을 위한 하이틴뮤지컬 'THE 오디션'을 공연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는 23일 오전 10시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고교 3학년생 등 청소년들을 관객으로 초청해 이 작품을 공연한다.
'THE 오디션'은 아이돌 연습생들이 꿈과 목표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그 과정에서 갈등과 화해를 겪으며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무대 위 스타로 발돋움하기까지 상상도 못 할 인내와 노력으로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는 교훈을 남기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공연을 보는 관객들에게 자신의 꿈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정진하는 일이 얼마나 값지고 대단한지를 메시지로 남긴다.
군은 이날 오후 7시 일반 주민을 선착순으로 입장시켜 추가 공연도 한다.
정지승 군 문화관광과장은 "수능시험 준비에 매진한 학생들과 학부모의 스트레스 해소와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꿈을 펼칠 용기를 주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