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양강면 가동지구 지적 재조사 완료

2022.11.16 13:19:44

영동군 양강면 가동지구 지적 재조사 장면.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은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한 양강면 가동리 288번지 일원 350필지(19만678.6㎡)에 관한 지적 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적 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낙후한 기술로 만든 종이 지적을 2030년까지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군은 지난 2020년 12월 실시계획을 수립한 뒤 주민설명회, 토지소유자 동의서 확보, 사업지구 지정, 지적 재조사측량, 경계 결정 등의 행정적 절차를 거쳐 이번에 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현재 새로운 지적공부(토지대장과 지적도)를 작성했으며, 앞으로 등기촉탁과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정산 등 후속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병영 군 민원과장은 "지적 재조사사업을 통해 지적도상 경계와 현실 경계를 일치시켜 해당 주민의 재산권 행사에 관한 불편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