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는 이태원참사와 관련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마음안심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정신건강상담전화 1577-0199를 통한 이태원참사 심리상담사례가 있는 시·군을 중심으로 지역을 선정했다. 16일 증평 주공5단지, 18일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심리상담을 진행한다.
정진원 도 보건복지국장은 "이태원참사 관련 트라우마 극복 위한 찾아가는 심리지원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충북 '마음안심버스'는 주 2일 취약계층 밀집지역, 복지관, 대학교 등 사례관리 대상자가 밀집된 지역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지난 3월부터 운영을 시작, 10월 말 기준 76회 운영, 704명에게 심리지원을 실시했다. / 김금란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