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시장·군수협의회가 14일 오후 음성군 원남면 반기문평화기념관에서 정례회를 연 가운데 시장·군수들이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유치 성공을 축하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시장·군수협의회는 14일 음성군 원남면 반기문평화기념관에서 정례회를 열었다.
협의회는 이날 민선8기 전반기 1차 공동회장단 회의 결과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무상급식 충북도-충북도교육청 업무협약과 충북도-시·군 분담비율 조정, 공동주택 내 어린이집 의무설치 기준 완화' 등 12건을 중앙부처와 충북도에 건의했다.
이어 시·군별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5년 만에 음성에서 충북 시장·군수협의회를 열어 뜻 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음성군 도시브랜드 '상상대로 음성'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례회에서는 도내 시장·군수 10명과 이우종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참석해 시·군 현안업무와 상생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조를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