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수 시인·모임득 수필가, 청주문학상 선정

오는 29일 오후 6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서 시상식

2022.11.14 17:31:46

이창수 시인·모임득 수필가

[충북일보] 이창수(80) 시인과 모임득(60) 수필가가 '24회 청주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창수 시인은 2003년 '문예한국'으로 등단한 이후 '울지 않는 메아리', '바람 그 고연 것이' 등의 작품집을 펴내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해왔으며, 충북우수예술인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시인은 시종일관 자연 쪽으로 잔뜩 다가간 사람의 순수한 관조, 그 영혼의 따뜻함을 듬뿍 보여주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모임득 수필가는 2006년 '수필과비평'으로 등단해 문단활동을 시작했다. 등단 이후 '간이역 우체통', '먹을 갈다' 등의 작품집을 펴냈으며 수필과비평문학상 등을 받았다. 소소한 이야기들을 통해 큰 울림을 주는 문학의 특질을 이면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24회 청주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후 6시 30분 청주예술의 전당 대회의실에서 '청주문학' 46집 출간기념회와 함께 열린다.

/ 성지연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