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영유아 보육발전에 기여한 어린이집 보육교사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지난 2일 보육교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보육교직원 연수회'에서다.
연수회는 충북어린이집연합회 괴산군지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날 영유아 보육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보육교직원 6명에게 군수 표창을 전달했다.
우수 보육교직원으로 선정된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들은 어려운 보육환경 속에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건전한 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김리경 놀이작가가 강사로 나서 '놀이 워크숍'으로 다양한 놀이를 직접 체험하며 어린이집에서 놀이중심의 활동이 가능한 방법과 교사의 역할에 대해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엄성윤 연합회장은 "이번 연수회가 교사의 사기 진작과 역량강화로 이어져 보육교사, 아이들이 행복한 어린이집을 만드는데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늘 어려운 보육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보육교사의 처우개선과 시설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아이사랑꿈터(충북도 육아종합지원센터 괴산분소)가 연말 개소를 앞두고 있어 보육의 공공성 강화 및 지역 육아 지원의 허브 역할이 기대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