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원교육문화원에서 제13회 충주학생 가야금 경연대회가 열리고 있다.
ⓒ충주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충주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제13회 충주학생 가야금 경연대회를 1일 충북도중원교육문화원 공연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가야금의 본고장인 충주에서 우륵 선생의 뜻을 기리고, 충주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창조적 역량을 갖춘 글로벌 국악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2년간 비대면으로 열렸던 가야금 경연대회는 올해 동영상 예선 대회에 독주 28명, 합주 13팀으로 총 41팀이 참석했다.
예선을 통해 본선에는 독주 12명, 합주 8팀 총 20팀이 참여해 대면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가야금 연주 기량을 펼쳤다.
배승희 교육장은 "충주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와 전통문화 계승을 통해 학교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충주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