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전국무용제

대한무용협회 충북도지회, 31회 전국무용제 3관왕 달성

2022.10.10 15:21:06

31회 전국무용제에서 우수작을 수상한 Solo&Duet 부문 최유민 무용단의 'My name is... 누구시죠?'의 한 장면

ⓒ대한무용협회 충북도지회
[충북일보] (사)대한무용협회충북도지회가 31회 전국무용제에서 총 3개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10일 밝혔다.

31회 전국무용제는 전국 16개 시·도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목포시 일원에서 지난달 28일부터 7일까지 펼쳐졌다.

이번 전국무용제에 충북도지회에서는 △단체부문 Dance chain Project S(대표 손경선)의 'DIFFUSION_부제: 사람, 사람에게 물들다'가, △Solo&Duet 부문 최유민 무용단의 'My name is... 누구시죠?'가 출전했다.

지난 7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31회 전국무용제 폐막식에서 Dance chain Project S 손경선 안무가는 동상, 최유민 안무가는 우수작을 수상했다.

31회 전국무용제에서 동상을 수상한 단체부문 Dance chain Project S의 'DIFFUSION-사람, 사람에게 물들다' 장면

ⓒ대한무용협회 충북도지회
대한무용협회충청북도지회는 지난 30회 전국무용제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지회상을 받으면서 충북무용인의 위상을 높였다.

오진숙 대한무용협회 충북도지회장은 "대한무용협회충청북도지회가 2년 연속 우수지회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충북 무용인들이 아낌없는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충북도의 우수한 무용단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더욱더 힘을 쏟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동상을 수상한 손경선 Dance chain Project S 대표는 "전국무용제에 충북대표로 나간다는 것 자체가 굉장한 부담"이었다며 "주변의 많은 분들이 함께 그 길을 가주셨기에 힘을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우수작을 수상한 최유민 안무가는 "누구와 경쟁한다는 생각보다 매 순간 즐겁게 작업하며 힘을 얻었던 것 같다"며 "경쟁보다 창조하는 삶의 예술가로 발전하고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성지연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