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주박물관
[충북일보] 국립청주박물관은 충북도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30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31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어린이들은 올해 1월 새롭게 단장한 상설전시실 내 전시 문화재를 세밀하게 관찰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창작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국립청주박물관 누리집에서 개별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선착순으로 총 150명을 선발한다.
수상자는 총 35명으로 오는 11월 14일 발표된다.
으뜸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명)을 비롯해, 버금상(4명), 솜씨상(10명), 꿈나무상(20명)이 부상(문화상품권)과 함께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작품은 11월 24일부터 12월 23일까지 약 한 달간 국립청주박물관 문화사랑채 로비 등에서 전시된다.
국립청주박물관측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중단됐던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재개하면서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와 관련된 소중한 추억을 쌓는 한편, 일상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또는 전화(043-229-6315)를 통해 확인·문의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