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먹거리·의상·전통놀이 한자리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 어울림축제' 개최
학생·학부모·교직원 300여명 참석

2022.10.06 16:50:17

다문화 가정 학생이 해당 국가 전통의상을 입고 충북 다문화 어울림축제에서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계 먹거리와 의상, 전통놀이를 한자리서 만날 수 있는 '충북 다문화 어울림축제'가 6일 충북국제교육원에서 도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북국제교육원은 이날 행사를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꿈을 키우는 축제의 장으로 꾸미기 위해 다양한 체험부스와 공연을 마련했다.

축제장에는 충북예일미용고의 네일아트·페이스페인팅 부스, 세계의 과자를 맛보고 의상·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청원다문화가족센터의 다문화이해 체험교실, 한국폴리텍다솜고의 다문화학생 진학상담, 봉명중의 한국문화체험(달고나·한국전통놀이체험) 부스가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다문화 학부모들의 동아리 모임인 '소소한 톡'에서는 솜사탕, 라씨·깔라만시 음료 등 다문화 먹거리와 차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했다.

관람객들은 이 밖에도 △러시아·베트남 문화체험 △세계 놀이체험 부스에서 다른 문화를 체험하고 공유했다.

이날 축제에서는 비봉초 사제공연 '넌 웃을 때 참 예뻐', 베트남 전통춤 공연(청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YOU&I 동아리), 중창(봉명중), 매직쇼, 밴드공연(한국폴리텍다솜고)도 열렸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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