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네패스, 괴산군, 충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괴산의 저소득가구 주거환경 개선 지원사업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충북일보] 충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는 ㈜네페스가 기탁한 성금을 통해 괴산군의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네패스는 기부캠페인인 'n나눔씨앗'을 통해 4천800만원을 모금회에 기탁했다.
이 성금을 통해 괴산군과 모금회, (주)네패스는 괴산군 청안면의 노후 주택 3가구를 선정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선정된 주택이 대부분 흙으로 지어진 집으로 내·외벽 보수공사 및 단열공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보수 공사는 12월 말까지 이뤄진다.
남택용 (주)네패스 사장은 "괴산지역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시는 모습을 자주 봐왔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네패스는 모금회를 통해 지난 2015년부터 저소득 가구의 생계·의료비 지원사업, 취약계층 학업 우수자 장학금 지원사업, 열악한 사회복지시설·기관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