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6일 고학수(55·사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장관급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에 내정했다.
법경제학자인 고 내정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개인정보 보호, 데이터 경제, 인공지능 관련 다양한 학술 활동을 활발히 수행해 왔으며 정부위원회 위원 등에 참여해 법·제도의 현실에도 밝은 개인정보 보호 분야 최고 전문가로 평가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고 내정자는 풍부한 경험과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인정보의 철저한 보호,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데이터 활용 체계 확립 등 윤석열정부의 국정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적임자"라며 인선 배경을 밝혔다.
서울 / 안혜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