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노베스, 청주시에 유기농업자재 기탁

생태교란종 '베스' 주원료

2022.09.27 16:56:37

한신철(오른쪽 두 번째) ㈜아미노베스 대표가 27일 이재복(왼쪽 두번째) 청주시 농업정책국장에게 유기농업자재 '아미노베스'를 기탁하고 노재인 농식품유통과장, 김홍복 친환경농산과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가덕면 소재 ㈜아미노베스(대표 한신철)가 27일 청주시에 유기농업자재 '아미노베스' 1천병(4천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청주시 농업정책국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재복 농업정책국장과 ㈜아미노베스 한신철 대표가 참석했다.

㈜아미노베스는 유기농업자재 전문기업으로 생태교란어종인 베스, 블루길 등을 활용해 친환경 액체비료를 제조하는 회사이다.

한 대표가 기탁한 유기농업자재는 생태교란종 베스를 주원료로 한다. 320종의 잔류농약 검사를 통과한 고품질의 동물성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작물생육용 액체 비료다.

이상기온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엽채류 농업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 대표는 "작물의 생장주기에 맞춰 사용하면 농작물이 건강하게 자라고 고유의 맛과 향, 당도 등이 눈에 띄게 향상된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엽채류 농업인들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이번 기증이 이상기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주시 엽채류 농업인들에게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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