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상공회의소가 27일 이경열 대천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해 기업인 간담회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왕용래)는 27일 우석대 미래센터에서 이경열 대전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해 기업인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세청 관계자와 셀트리온제약㈜ 서정수대표, ㈜네오텍 최병훈대표 등 상공회의소 회원사 대표 및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경열 청장은 "기업인들의 건의사항을 최대한 세정운영에 반영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납부기한 연장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정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권리보호요청제도 △가업승계 지원제도 △경영자에게 유용한 세금정보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질의응답에서는 △지방기업 취업청년 및 일자리창출 기업 세제혜택 확대 △가업승계 및 신탁주식 환원에 대한 설명요청 △가업상속 및 증여제도에 관한 건의 △세금 납부유예 적극 실시 등 세무관련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왕용래 회장은 "최근 급변하는 경제상황에서 우리 기업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업이 공감할 수 있는 조세정책을 펼쳐주시기를 바란다"며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도 국세청과 긴밀하게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