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중앙라이온스클럽, '공부방 꾸미기' 물품 후원

2014년부터 9년간 계속된 따뜻한 동행 훈훈

제천중앙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책상과 의자, 책장, 서랍장 등 다양한 학습용 가구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중앙라이온스클럽이 9년간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제천중앙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5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이 자신의 공간에서 꿈과 희망을 품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직접 대상 가구 두 곳을 찾아 책상과 의자, 책장, 서랍장 등 다양한 학습용 가구를 선물했다.

어진경 회장은 "새롭게 개선된 공부방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제천중앙라이온스클럽에서는 2014년부터 꾸준히 드림스타트 아동을 후원해 무려 9년 동안이나 이 따뜻한 동행을 함께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임에도 선뜻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리고 시 또한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 12세 이하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0여 종의 프로그램을 운영,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