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간호학과 교수진 8천만원 기탁

인재 양성 위해 십시일반 마음 모아

2022.09.26 17:26:14

[충북일보] 충북대 간호학과 교수들이 학과개설 10주년을 맞아 대학발전 기금 8천만 원을 기탁했다.

충북대에 따르면 김철규 간호학과장을 비롯한 간호학과 교수들은 26일 인재양성과 대학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8천만 원을 정의배 총장 직무대리에게 전달했다.

김철규 간호학과장은 "충북대 간호학과는 지난 10년간 국내·외 보건의료계의 리더가 될 인재양성을 위해 힘써왔다"며 "교육의 내실화와 간호학 발전을 위한 연구환경 조성에 보탬이 되도록 교수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이 기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의배 총장 직무대리는 "후학들과 후배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소중한 발전기금인 만큼 요긴하게 활용하겠다"고 화답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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