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세상 - 설악산 울산바위

2022.09.25 14:56:04

[충북일보] 하늘 위에 하얀 구름조각들이 떠간다. 회갈색 바위 떼가 성큼성큼 다가온다. 거대한 돌덩어리에 등골이 오싹한다. 벼랑 이룬 너럭바위가 아슬아슬하다. 수려한 야성미와 골계미를 드러낸다. 근육질의 서사적 분위기가 이어진다. 고고함 어우러져 산수화가 따로 없다. 울산바위가 파란 하늘 위로 우뚝하다. 글·사진=함우석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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