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 한 도로를 달리던 트레일러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22일 오전 10시 5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학천리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청주IC 인근에서 50대 A씨가 몰던 25t트레일러에서 불이 났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불이 내부 적재물로 옮겨붙으면서 수출용 부탄가스가 일부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6대와 인력 20명을 투입해 30여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타이어가 과열되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