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충북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 관계자들이 20일 도청에서 '충청북도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20일 도청에서 '충청북도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NH농협은행은 5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충북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5배인 75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북도 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이다. 보증수수료를 연 1.0%로 낮추고 보증 비율을 상향시켜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출연 협약보증은 오는 20일부터 한도 소진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과 도내 각 지점에서 접수 받는다.
충북도 관계자는 "최근 대출금리, 소비자물가 상승 등으로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NH농협은행 특별출연을 통한 적극적인 보증지원으로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