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최근 시민회관 광장에서 마련한 '기업연합자원봉사단 플리마켓'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최근 시민회관 광장에서 '기업연합자원봉사단 플리마켓'을 열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플리마켓은 기업연합자원봉사단의 일원인 △대림비앤코㈜ △㈜동양벤드 △㈜제뉴파마 △영동판지산업㈜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북도본부 동부사무소 △한국철도공사 대전충청본부 제천역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를 통해 각 기업에서 기부한 물품들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으며 한방이혈·냅킨아트·캘리그라피와 같은 재능나눔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으며 발생한 수익금은 모두 지역의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김성진 센터장은 "제천시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함께 연합해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기업연합자원봉사단과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기업연합자원봉사단은 지역 내 10개 기업으로 구성돼 지난 5월 18일 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과 물품기부·환경보호 활동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