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국 노래자랑’영동군 편 홍보 배너.
[충북일보]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KBS 전국 노래자랑'이 영동군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오는 18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KBS 전국 노래자랑' 예심을 한 뒤 이틀 뒤인 20일 레인보우힐링관광지 힐링광장에서 본심 공개녹화를 한다.
군은 애초 KBS 측과 지난 4일 예선에 이어 6일 본선을 열기로 했으나, 태풍 힌남노 예보에 따라 군민의 안전을 우선해 일정을 미뤘다.
이번 전국 노래자랑은 지난 2019년에 이어 3년 만에 영동군에서 열린다.
초대 가수로 진성, 김국환, 현숙, 김혜연, 채윤 등이 출연한다. 특히 인기 개그우먼 김신영이 새로 MC를 맡아 기대를 모은다.
본 방송 공개녹화는 20일 낮 12시 30분부터 한다.
예심 참여는 현장 접수로도 가능하며, 현재 120여 명이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일은 10월 30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전국에 영동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재능과 끼를 가진 군민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